화려한 불꽃과 첨단 드론이 한강의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비밀 병기, ‘신기전’과 ‘화차’가 현대적인 불꽃 예술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한 ‘제38회 고양행주문화제’가 3일간의 뜨거웠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수많은 인파가 현장을 가득 메우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행주대첩의 투석전을 재현한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였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뜨거운 응원 속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역사 테마존 ‘행주맨돌마을’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조선시대 백성이 되어 활쏘기와 돌 던지기를 즐겼고, 올해 처음 신설된 ‘승전 퍼레이드’는 흥겨운 음악과 역동적인 연출로 축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학과 협력한 AI 역사 미션 게임 등 참신한 교육형 콘텐츠가 돋보였으며, 임진왜란 3대 대첩 도시인 진주시, 통영시와의 상생 협력으로 선보인 ‘캐릭터 유등 전시’는 축제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고양시는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계승해, 고양행주문화제를 지역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구 관광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콜로지코리아 이거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