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지난10월 4일에 공모 공고한 「도시재생 에너지자립 태양광 보급 사업」에 구로구 가리봉동, 강북구 수유동, 성동구 송정동, 은평구 불광2동, 중랑구 묵2동, 도봉구 창3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 서울시 도시재생지역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의 유형은 세가지로, 첫 번째 ‘민간 태양광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은 금번 선정된 지역인, 구로구 가리봉동, 강북구 수유1동, 성동구 송정동, 은평구 불광2동, 중랑구 묵2동 지역 내 개별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태양광설치비의 50% 지원과 함께, 옥상녹화 및 옥상방수 등 부대공사 비용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유형은 ‘공공시설물 태양광설치 사업’으로, 구로구 가리봉동, 은평구 불광2동, 중랑구 묵2동, 도봉구 창3동에서 태양광 설치를 요청한 공공시설물들이 선정되었다. 해당 시설물들은 향후 태양광 설치 시 비용 전액을 지원 받는다.
마지막 유형은 주택성능개선구역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가꿈주택사업’과 연계하여, 냉·난방에 취약한 부분을 찾아내고, 집중 수리토록 하기 위한 ‘개별주택 에너지진단 지원사업’이다. 선정된 지역은 은평구 불광2동, 중랑구 묵2동으로, 해당 지역 내 가꿈주택사업을 신청 할 예정인 주민은 자부담 없이 개별주택 에너지 진단을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는 태양광설치 이후 업체의 하자보수기간을 5년으로 의무화하였으며, 이후에는 소유자가 비용을 부담하여 보수토록 하는 내용의 ‘도시재생 태양광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여, 설치 이후 유지관리에 대한 의무를 강화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