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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 시민문화예술공간 운영지원’ 공모 추진

생활권 문화 접근성 강화 위한 공간 운영비 지원 확대

신규·기존·컨소시엄 유형별 맞춤 지원 체계 마련

지역 주민 주도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에 초점

▲ AI로 ‘2026년 시민문화예술공간 운영지원’ 공모를 표현한 이미지. 사진=볕뉘뉴스

인천광역시가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시민문화예술공간 운영지원’ 공모에 나섰다. 생활권 내 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인천시는 2026년도 시민문화예술공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민문화예술공간 운영지원’은 민간 또는 공공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대규모 시설 중심의 문화정책에서 벗어나, 생활권 곳곳에 분산된 소규모 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공동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을 기반으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역량을 강화해 “지역 안에서 문화가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시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간 총 415개소의 시민문화예술공간을 지원해 오며 축적된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총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약 30여 개 공간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유형별로 구분해서 신규 문화예술공간은 약 13개소 내외를 선정하며, 개소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고, 기존 참여 공간 가운데 2018년부터 2025년 사이 사업에 참여한 2~5년 차 공간은 약 15개소 내외가 대상이며, 동일한 한도의 운영비를 책정했다.

 

두 개 이상의 공간이 협력하는 ‘컨소시엄’ 유형은 약 2개소 내외를 선정해서 개소당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되며, 멘토·멘티 방식의 협업이나 공동 기획 프로그램 등 상생 모델이 포함된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공간 간 경쟁이 아닌 동반 성장 구조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1월 5일부터 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시민문화예술공간과 라이브 뮤직공간은 해당 공간 소재지의 군·구 담당 부서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이후 2월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가 이뤄지며, 2월 말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되며, 선정된 공간에는 같은 달부터 보조금이 교부된다. 사업 운영 기간은 12월까지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평소 “문화는 시민의 삶의 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강조해 왔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생활권 중심 문화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작성 2026.01.08 17:56 수정 2026.01.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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