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를 정확히 잡아주는
비전공자를 위한 파이썬 시작 노트”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탄탄한 기초 구성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프로그래밍이 새롭게 요구되고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즉 디지털 문해력이 필요한 시대가 온 것이다. 그러므로 프로그래밍은 더 이상 특정 전공자만의 전문 영역이 아니다. 특히 ‘파이썬’은 간결한 문법과 높은 활용성 덕분에 비전공자에게 가장 친숙한 첫 번째 언어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은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들이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예제 중심의 파이썬 실전 입문서
생소한 용어, 복잡한 코드 구조, 추상적인 개념 때문에 대다수의 비전공 학습자들은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전부터 막막함을 느낀다. 이 책은 이러한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예제를 수록하여 ‘직접 해보면서 배우는’ 파이썬 실전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각 장에는 핵심 개념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이어서 실습을 배치해 개념과 실전이 바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텍스트 데이터와 숫자 데이터의 차이를 처음 이해하는 과정부터 print 함수로 간단히 대화를 시작하고, 변수· 자료형·반복문·함수와 같은 필수 개념까지 한 단계씩 실습을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습자가 직접 입력하고 실행하면서 ‘왜 이렇게 동작하는가’를 자연스럽게 발견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일상 언어로 설명된 비유와 예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변수를 전화번호 저장 공간에 빗대어 설명하거나, 데이터 타입을 일상 속 문자·숫자, 컬렉션 데이터는 카페 테이크아웃, 함수는 자판기 등과 같이 개념과 연결해 전공 지식이 없는 학습자들도 쉽게 개념의 틀을 잡고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더불어 각 장마다 제공되는 간단한 문제와 실습을 통해 학습자가 학습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며 자신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처럼 본문 곳곳에 개념을 요약하고, 실습 예시와 오류 메시지 분석 등을 통해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탄탄하게 구성한다’는 목표를 충실히 반영하였다.
파이썬 입문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동반자
파이썬은 교육·데이터 분석·인공지능·웹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비전공자들이 이 모든 분야를 심도 있게 학습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이 책은 비전공 학습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핵심 내용만을 다룸으로써 비전공 입문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따라서 배워서 바로 쓸 수 있는 기초 실력을 다짐으로써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작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이 책의 흐름에 따라 기초 이론을 습득하고 실습을 마치고 나면 학습자들은 ‘파이썬’이라는 언어를 탐구하고, 이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모든 배움이 그러하듯 프로그래밍 학습 역시 속도보다는 지속성이 중요하다. 학습자는 작은 코드 한 줄을 직접 작성해 실행해보고, 오류 메시지를 읽고 다시 고쳐 보는 꾸준한 과정 속에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파이썬을 처음 만나 오늘도 묵묵히 배움의 길을 걷는 학습자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1단원 파이썬으로 대화하기
2단원 파이썬 기본 데이터
3단원 변수와 입력하기
4단원 연산자로 처리하기
5단원 선택하여 처리하기 : 조건문
6단원 반복하며 처리하기 : 반복문
7단원 문자열의 효율적 처리
8단원 데이터 세트(1)_리스트
9단원 데이터 세트(2)_튜플, 딕셔너리
10단원 함수(function)는 자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