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계발 커뮤니티 66챌,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연말 송년 행사 개최 자기계발 커뮤니티 66챌이 지난 12월 6일 서울 마포구 서울살롱 신촌2호점에서 기존 멤버를 대상으로 연말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 중심의 송년회에서 벗어나, 참여와 교류, 배움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송년회는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약 7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60명의 멤버가 참석했다. 행사는 66챌 리더 미스터리킴의 기획과 주도로 마련됐고, 커뮤니티가 지향해온 실천 중심 문화와 구성원 간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총 144권의 도서를 활용한 참여형 게임이 운영됐다. 단순한 경품 증정 방식이 아니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을 나누는 구조로 설계돼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도서는 자기계발 커뮤니티의 성격에 맞춰 소통과 교류의 매개로 활용됐다.
특히 모든 참가자가 사전에 한 권의 책을 준비하고, 해당 도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한 구절을 선정해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책의 번호와 문장을 통 안에 넣고 이를 뽑는 방식으로 책을 교환했으며, 해당 구절을 선택한 이유를 직접 설명하며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참석자 전원이 짧게나마 발언에 참여하며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졌다.
행사 중반에는 색소포니스트 빅디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연주가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이어 진담작가와 빛나는 오리엉아가 직접 준비한 강의가 이어지며 배움의 요소를 더했다. 진담작가는 ‘퇴근 후 단 1시간 글쓰기로 나만의 브랜드를 출간하다’를 주제로 글쓰기를 통한 개인 브랜딩 경험을 공유했으며, 빛나는오리엉아는 AI를 활용한 투자 방식과 실생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AI 활용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66챌은 66일간의 습관 형성과 목표 실천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자기계발 커뮤니티로, 구성원 간 과정 공유와 상호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실천을 지향하고 있다. 66챌 리더 미스터리킴은 커뮤니티 철학으로 “습관과 사람으로 인생을 개조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해 왔으며, 이번 송년회 역시 해당 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성원 간 결속을 강화하고, 새해를 향한 동기와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