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플로리스트 노현수, 생골문화원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향기멍·꽃멍’ 강좌 운영

-향기멍! 꽃멍!

-꽃과 향으로 마음 돌봄!

[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노현수 독일플로리스트가 2025년 12월 21일(일), 생골문화원에서 연말을 맞아 마음에 따뜻한 쉼을 선물하는 치유 프로그램 ‘향기멍·꽃멍’ 강좌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에게는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치유의 순간으로 다가왔다. 꽃을 바라보며 생각을 내려놓는 ‘꽃멍’, 자연의 향기에 온전히 집중하는 ‘향기멍’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이완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노현수 플로리스트는 독일식 플로리스트 교육 철학과 자연친화적 감각을 바탕으로, 꽃과 향기를 단순한 장식이나 체험이 아닌 감각 회복과 마음 돌봄의 매개체로 풀어냈다. 결과물 중심의 수업이 아닌 과정 중심의 접근으로, 잘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각자의 속도로 감정과 감각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이끌었다.


강좌가 진행된 생골문화원 공간은 꽃과 은은한 향기로 채워져, 연말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긴장을 풀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잠시나마 마음이 쉬어가는 느낌이었다”, “연말에 나에게 주는 가장 좋은 선물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골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공간이 정서 회복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치유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현수 플로리스트는 “꽃과 향은 말 없이도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는 힘이 있다”며, “이 시간이 각자의 일상에 따뜻한 여운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 2025.12.22 18:16 수정 2025.12.22 18:18

RSS피드 기사제공처 : 투데이타임즈 / 등록기자: 김명화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