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작사 블루랩스(스튜디오 컬럼)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빙氷(the ice)'이 세계적인 생성형 AI 콘텐츠 어워드인 '크로마 어워즈(Chroma Awards)'에서 필름/애니메이션 부문 우승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개최된 '크로마 어워즈'는 AI 기술과 예술적 창의성을 결합한 작품을 가리는 글로벌 공모전으로, 전 세계 수천 편의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어워드는 기술 장벽을 낮추고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여 글로벌 배급 및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서 '빙氷(the ice)'은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AI 툴을 활용한 혁신적인 영상미를 인정받아 메인 경쟁 부문인 필름/애니메이션 부문 1위(1st Place Winner)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스폰서(Freepik) 부문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수상작 '빙氷(the ice)'은 얼어붙은 세계에서 깨어난 존재가 멈춘 시간과 감정의 경계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 2D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하여, 소규모 제작 환경에서도 기존 애니메이션 못지않은 시각적 퀄리티를 효율적으로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우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법인 전환 및 투자 유치를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애니메이션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