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브랜드 스토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협업 신제품이 공개됐다.
샤인리츠(대표 권영신)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충북 브랜드스토리 지역특화콘텐츠 마케팅지원사업’을 통해 충청도의 정체성을 담은 캐릭터 ‘충청도 양반 호랑이 충범이’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지역 기업 협업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북 지역의 전통과 품격을 현대적인 캐릭터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 기업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충북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충북 전통주·전통간식·천연식품과의 협업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충북 제천의 전통 양조장 조은술의 ‘소백산 생(生) 동동주’,
▲청주 지역 전통 한과 브랜드 청풍한과의 ‘저당 현미강정’,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천연 벌꿀 세트로 구성됐다.
‘소백산 생 동동주’는 쌀과 밀의 황금비율, 용두산 지하 150m 천연 탄산수를 사용해 깔끔한 목넘김과 깊은 풍미가 특징인 전통 탁주로, 100년 이상 이어온 양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통령 만찬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저당 현미강정’은 국내산 현미 100%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부담 없는 단맛을 구현했으며,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완성됐다.
함께 출시된 천연 벌꿀 세트는 아카시아꿀, 야생화꿀, 밤꿀 등 국산 벌꿀만을 사용해 프리미엄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강조했다.
충북의 품격을 담은 캐릭터 ‘충범이’
‘충범이’는 충청도의 양반 정신을 모티프로 한 호랑이 캐릭터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친근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이번 콜라보 제품 패키지와 홍보 콘텐츠 전반에 충범이 캐릭터가 적용돼, 소비자에게 지역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샤인리츠 관계자는 “충범이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충북의 맛과 멋, 품격을 전하는 지역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충북 기업과 협업을 통해 캐릭터 기반 지역 브랜드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릭터 협업 문의도 활발
한편, 샤인리츠는 충범이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협업 및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충범이 캐릭터 사용 및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샤인리츠(bettysparkle.m@gmail.com)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