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관광기업들의 성장 지원에 힘써온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가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관광 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로컬마켓’을 열고, 지역 관광기업과 시민이 만나는 특별한 연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굿즈와 체험형 이벤트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로컬마켓에서는 의류, 디자인 소품, 수제 비누, 키링, 마그넷 등 광주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제작된 상품들이 선보인다. 각각의 제품은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소비자들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춰 연말 선물용으로도 주목된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브랜드의 창의적인 시도가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랜덤 구성의 럭키박스가 제공되며,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룰렛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기에 설문 참여 시 받을 수 있는 한정판 크리스마스 스티커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이벤트는 백화점 운영 시간에 맞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2주 차에는 성인 고객을 위한 무료 시음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지역 기업이 선보이는 주류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기업의 우수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현장형 판로 지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로컬마켓은 지역 관광기업의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의의가 있다”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방문해 광주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