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비래동에 시민 여가생활 중심 길치문화체육센터 개관

- 연면적 3,285㎡ 규모… 수영장․체육관․작은도서관까지 갖춰 -

대전시청3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일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길치문화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센터 이용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 대덕구 비래동에 시민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길치문화체육센터가 개관한다. 대전시는 10일 ‘길치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길치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22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월 착공, 2025년 9월 준공됐다. 연면적 3,28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아름다운 계족산 자락에 건립되어 건강과 여가를 위해 공원을 찾는 대전 시민에게 또 다른 힐링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는 ▲25m×5레인의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학습공간․마루공간․방음공간)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 


수영장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시범운영(무료)을 거쳐 12월 15일(월)부터 정상운영(유료)되며, 체육관(배드민턴, 탁구)은 2026년 1월 2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시는 올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구 ‘한밭문화체육센터’에 이어 대덕구에 ‘길치문화체육센터’를 개관하며 ‘일류 체육도시’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작성 2025.12.10 13:49 수정 2025.12.10 13:49

RSS피드 기사제공처 : 굿모닝타임스 / 등록기자: 강민석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