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아이키움 도서관 놀이터’ 성과 공유… 유보통합 실천 모델 확산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창원도서관 해담홀에서 공공도서관과 함께 추진한 ‘아이키움 도서관 놀이터’ 운영 결과 공유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나눔회에는 사업을 운영한 22개 공공도서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연간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아이키움 도서관 놀이터’는 공공도서관의 독서·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유아에게 놀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유보통합 연계 사업이다. 모든 유아에게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균등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유보통합 취지에 따라 설계됐으며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을 핵심 목표로 삼는다.


올해 사업에는 22개 공공도서관과 도내 260여 개 유치원·어린이집이 참여했고 1만 8,000명 이상의 유아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유보통합 정책이 현장에서 유아와 교사가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든 사례로 평가받았다.


나눔회에서는 도서관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 기반 오감 체험형 책놀이, 도서관 책소풍, 기관 방문형 인형극·뮤지컬, 인공지능 독서 로봇을 활용한 독후 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이다.

작성 2025.12.10 09:53 수정 2025.12.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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