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히엘케이(대표 황금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된 프리미엄 에스테틱 프로젝트에 공식 참여하며 K-뷰티의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복합기업이 진행한 신규 에스테틱 플랫폼 론칭 사업으로, 히엘케이는 프로그램 설계부터 운영 시스템 구축까지 핵심 역할을 맡았다.
히엘케이는 얼굴·바디 중심의 전문 관리 프로그램을 현지 환경에 맞춰 재정비했으며, 보유 제품 54종 중 38종이 공식 프로그램에 채택됐다. 이를 통해 황금희에스테틱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한국형 에스테틱 기술 표준이 현지 운영 구조에 직접 적용됐다.
또한 회사는 사우디 기후와 피부 특성을 반영해 관리 프로세스를 현지화하고, 제품 리뉴얼·품질 고도화·사용 매뉴얼 정비 등을 통해 중동 시장 전용 관리 모델을 완성했다.
특히 첫 적용 지점인 ‘마요미(MYOMI)’ 샵은 오픈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연일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풀부킹 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은 한국식 테크닉과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강점으로 꼽으며 높은 재방문율을 나타내고 있다.
히엘케이는 서비스 구조 설계, 고객 동선 구축, 직원 교육, 운영 매뉴얼 제작 등 플랫폼 운영 전반을 직접 컨설팅했다. 이를 통해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K-뷰티 운영 기술력 수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황금희 대표는 “중동은 K-뷰티 성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히엘케이가 보유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가 현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히엘케이는 향후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 에스테틱 기술 협력, 운영 모델 수출, 브랜드 확장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