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구를 거꾸로 들어, 새로운 길을 연다’ 북극항로 & 글로벌 교류 난장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북극항로 경쟁 심화,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번 행사는 산업계·정치권·학계·방송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공개 토크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외 연구와 보도에 따르면 북극 해빙 감소로 항해 가능 기간이 늘어나면서, 미국·러시아·중국·EU 등 주요국이 북극항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항을 포함한 동북아 해운·물류의 구조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북극항로는 산업·외교·환경을 아우르는 핵심 국제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정치권·정부·산업계·방송계 인사들이 참여해 다각적 관점에서 북극항로 시대의 의미를 짚는다.
패널로는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 김두영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의장
* 정헌 한라재단 이사장
방송계에서는 JTBC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 줄리안 퀸타르트,
* 다니엘 린데만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북극항로 활용 전략, 부산의 해양도시 경쟁력, 해운산업 노동환경 변화, 국제협력 필요성 등 정책적·산업적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패널로 참여한다. 두 사람은 국제정세와 문화 교류 분야의 방송 활동과 기후·환경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글로벌 이슈를 대중적 언어로 해설하는 역할을 맡는다.
행사 주최 측은 “북극항로 경쟁은 이미 시작됐으며, 기후변화·국제정치 변화가 겹치는 시대에 대한민국이 어떤 전략을 갖춰야 하는지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부산이 미래 해양·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관점도 공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다양한 시민·청년·해양·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일반 참가도 가능하다.
행사 관련 문의는 주최 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