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부여군지회(지회장 서정목)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부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백마강 일원에서 ‘나라사랑 환경지킴 실천 백마강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지부장 박종원), 충남 각 지회 회장과 회원, 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패러모터, 모터보트 등의 장비를 활용하여 백마강 일대의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백마강의 수중과 수변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며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정화 활동에 앞선 개회식에는 부여군 사회복지과장, 충남도 및 부여군 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지회장은 “항공 장비를 통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의 쓰레기까지 확인하여 수거하는 것은 특수임무유공자회만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봉사활동”이라며,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여군지회는 부여를 비롯한 충남 지역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