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장 전략을 다룬 실전형 경영 도서 ‘전환경영, 이렇게 하라’가 출간됐다. 이 책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온보딩, 수익 구조 개선, 자금 확보, 유통 전략, EXIT까지 기업의 전 생애주기를 관통하는 경영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전환경영, 이렇게 하라’는 매출 감소, 구조 비효율, 자금 문제 등 복합적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 지침서다. 저자는 경영을 ‘속도보다 방향’의 문제로 규정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은 경영자의 의사결정과 실행력에 있다고 설명한다.
책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된다.
Part 1에서는 기업의 성장체질 확보를 목표로 온보딩 과정, 매출 3배 성장 전략, 수익 구조 개선, 업무 프로세스 혁신(BPR)을 소개한다.
Part 2는 정책자금, 금융권 대출, 투자유치, 구매자금 확보 등 기업 운영의 핵심 기반인 자금 조달 전략을 다룬다.
Part 3에서는 국내 온라인·오프라인 유통 확대,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며 시장 확장 관점을 설명한다.
Part 4에서는 가업승계, IPO, M&A 등 기업 EXIT 전략을 담아 장기적 방향성 수립의 기준을 제시한다.
핵심 개념으로는 저자가 현장에서 확립한 ‘T8 프레임워크’가 강조된다. 이는 기업의 이슈를 진단–처방–실행–피드백 단계로 나누어 경영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접근법이 특징이다.
저자인 정기현 대표는 이랜드 한국·중국 법인에서 25년간 전환경영을 수행하며 1,000여 건 이상의 기업 자문을 진행해온 실전형 전문가다. 그는 현재 디지털 무역 기반의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및 웨비나 교육 등을 운영하며 중소·중견기업 현장 컨설팅을 지속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번 책을 통해 “기업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것은 경영자 자신”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전략적 사고와 실행 과정을 경영자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변화가 빠른 시장 환경에서 실질적 해법을 찾는 경영자와 조직 리더, 비효율 개선이 필요한 기업에게 참고할 만한 실전 지침서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