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항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여명 속 출어’ 대상

412개 출품작 중 총 7개의 수상작 선정, 국가어항 홍보에 적극 활용

작품명 : 여명 속의 출어

 

해양수산부는 ‘제7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에서 <여명 속의 출어>를 포함한 7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12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등 모두 7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어항 사진 공모전은 2019년 시작되어 올해로 7회를 맞았으며, 국가어항의 일상적 모습과 아름다운 순간을 창의적으로 담아내는 사진을 발굴하고 국민에게 국가어항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공모전을 통해 국가어항의 다양한 풍경과 조업 현장, 어민들의 일상, 지역문화 등을 보여주며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25년 7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공모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 <여명 속의 출어>는 부산광역시 대변항을 배경으로, 새벽 여명 속에서 조업을 준비하는 어민들의 모습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품명 : 눈꽃이 내리는 항구의 저녁

 

 

해양수산부는 이번 수상작을 공모전 누리집과 국가어항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향후 국가어항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국가어항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문화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가어항 사진 공모전은 단순한 사진 경연을 넘어 국가어항과 어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문화행사의 성격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고 국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작성 2025.11.24 14:35 수정 2025.11.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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