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디지털AI협회 부회장 송귀옥 QR코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까지 실생활 밀착형 디지털 안전교육 진행
서울 종로구 명륜중앙교회에서 시니어 디지털 기기 활용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미래디지털AI협회 부회장이자 AI·스마트폰 전문 강사인 송귀옥 강사가 진행했으며, 시니어 20명과 청년 20명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따뜻한 소통의 공간을 만들었다.
세대통합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모델
이번 특강은 단순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넘어, 시니어와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배우고 돕는 세대통합 디지털 교육 모델로 주목받았다. 송귀옥 강사는 참가자들과 함께 QR코드로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전화·문자·홈페이지 접속 등을 직접 실습하며 디지털 기초 활용법을 단계별로 지도했다.
전화 연결이 성공하자 예배당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으며, 시니어들은 QR코드 활용에 놀라움을 표했고 청년들은 적극적으로 도왔다. 한 청년 참가자는 "도와드리며 할머니 생각이 나서 마음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송귀옥 강사는 디지털 편리함만큼이나 중요한 디지털 안전교육에도 무게를 뒀다. QR코드를 악용한 '큐싱' 사례를 소개하며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제공한 코드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을 예로 들며, 배송 오류나 결제 문제를 빙자한 전화는 반드시 공식 대표 번호로 재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생활 밀착형 교육도 큰 호응을 얻었다. 돋보기 앱으로 성경 본문과 약통 글씨를 확대해 보는 체험, 전화기를 뒤집어 무음으로 전환하는 '예절 기능' 등을 배우며 시니어들은 놀라워했다.

"시도하는 것이 가장 큰 용기"
"배워도 잊어버릴까 걱정된다"는 시니어의 질문에 송귀옥 강사는 "콩나물에 물을 주면 다 빠져나가는 것 같지만 결국 자라잖아요. 디지털도 똑같아요. 잊어도 괜찮습니다. 시도하는 것이 가장 큰 용기입니다"라고 답했다. 이 말에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따뜻한 공감의 웃음이 번졌다.
송 강사는 "오늘 함께한 청년들이야말로 가장 든든한 보조 강사였다"며 세대가 서로를 북돋우는 교육의 의미를 다시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회·복지관·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지역사회 현장에서 시니어 디지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디지털이 세대를 연결하는 언어로
이번 명륜중앙교회 특강은 시니어 20명과 청년 20명이 함께한 세대통합 디지털 교육으로, QR코드 활용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생활 속 디지털 기능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술이 사람을 멀어지게 한다는 우려 속에서, 송귀옥 강사의 교육은 디지털이 오히려 세대를 연결하는 언어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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