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나드스토리 김유미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열린 ‘제38차 재능나눔공헌대상 및 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재능기부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책임과 공익 실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자리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백두옥 전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정계 및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유미 대표는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보나드스토리’를 운영하며 브랜드가 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꾸준히 증명해왔다.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소비를 통한 공익 환원과 따뜻한 메시지 전달이 브랜드의 핵심 가치라는 점을 강조해온 그는, 실제로도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와 복지 연계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왔다.

보나드스토리는 친환경 포장재 사용, 윤리적 생산 시스템 도입 등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업 수익의 일부를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에 꾸준히 환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특히 다문화 가정, 싱글맘, 장애 예술인 등 사회적 약자와의 연계 활동에 주목해왔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 제작과정에 그들을 참여시키고, 협업 굿즈를 기획·출시하는 방식으로 콘텐츠와 비즈니스를 융합시켰다.
그 대표적 사례가 바로 ‘나눔이 브랜드가 되다’ 굿즈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홍보용 상품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지역 예술가, 소상공인, 취약계층 생산자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제품 하나하나에는 참여자의 이름과 스토리가 담겨 있어, 소비자는 구매를 통해 하나의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김 대표는 이날 수상 직후 “브랜드는 결국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만들어내는 모든 콘텐츠, 제품, 메시지는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이 진정한 브랜드의 역할이라 믿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 상은 제가 아니라 보나드스토리를 함께 키워 온 모든 이들의 상입니다. 고객, 팀원, 협력자 한 분 한 분이 없었다면 이 길을 갈 수 없었을 것”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은 국민 건강, 복지,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 대표의 수상은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보나드스토리는 여성 고용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청년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마케팅, 디자인, 브랜딩 등 현장 중심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구축해왔다. 브랜드의 성장과 동시에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김유미 대표는 끝으로 “작은 브랜드 하나라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앞으로도 사람 냄새 나는 콘텐츠와 제품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겠다”며,“지속 가능한 브랜드의 길, 그리고 가치 소비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의 행보는 기업이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을 넘어,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신뢰와 공감을 만들어가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 중심 브랜드’라는 철학을 실천해온 그의 여정은 앞으로도 많은 브랜드와 기업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