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장영두)이 오는 2025년 11월 개관 6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성장과 함께해온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기념 축제는 단순한 나열식 행사를 넘어 ‘여섯 개의 공간, 여섯 가지 매력’을 주제로 한 콘셉트형 축제로 진행된다. 숫자 ‘6’에서 착안한 육각형 구조는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확장 가능한 형태로, 도서관의 여섯 공간이 서로 연결되고 확장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공간의 성격을 반영한 전시, 체험, 참여 프로그램들을 통해 은뜨락도서관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문학과 명저를 탐구하는 '텍스트 제국, 조선 명저 기행' 프로그램과,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는 테마도서전 '[은뜨락이 사랑한 여섯 작가 전]' 등이 운영되어 인문학적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6주년을 맞아 꾸준히 도서관을 찾아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6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은뜨락도서관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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