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권지웅)는 지난 11월 6일 서울숲 일대에서 68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운데이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봉사활동은 ‘목요 가드닝’과 ‘플로깅’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목요 가드닝’ 프로그램에는 임직원 22명이 참여하여 서울숲 정원 생태계 보호에 힘썼다. 참가자들은 정원사와 함께 비료 뿌리기, 흙 덮기, 새로운 식물 심기, 유해 외래식물 및 잡초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녹지 공간 조성에 기여했다.
이어 ‘플로깅’ 프로그램에는 46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서울숲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업’과 ‘조깅’의 합성어로, 운동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번 서울숲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한빛종합사회복지관 바자회 지원, 여름 김치 나눔 행사, 불광천 하천 정화 활동, 아동 대상 지속가능성 교육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차원에서 추진하는 ‘Schneider Sustainability Impact(2021~2025)’ 전략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 해당 전략은 기후변화 대응, 자원 순환, 생물다양성 보호, 윤리적 거버넌스, 다양성과 포용, 지역사회 기여 등 여섯 가지 장기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50년까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탄소중립(Net-Zero)을 달성하고, 전 세계 협력사 및 고객의 탄소 감축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대표는 “이번 자연보호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보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후 위기와 도시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화를 통해 산업, 비즈니스, 주거 환경 전반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