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11월 9일 충북 보은군 비글구조네트워크 보호소에서 진행된 청주시수의사회 하반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유기동물의 건강 증진을 지원했다. 회사는 이날 봉사활동에 동물용 의약품을 후원하고 유기동물 예방접종 및 치료를 지원했다.
청주시수의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를 비롯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 15명, 청주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4명, 비글구조네트워크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호소 환경 정비는 물론 심장사상충 예방약 투약, 백신 접종 등 다양한 진료 활동을 펼치며 유기동물의 건강 회복을 도왔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날 봉사 현장에 자사 주요 제품인 심장사상충 예방약 ‘파라오 PI’와 저자극 귀세정제 ‘오티퓨어’, 뿌리는 상처치료제 ‘닥터스킨’ 등을 지원했다. 이들 의약품은 보호소 내 수의사와 관계자들에 의해 유기동물 치료 및 예방에 직접 사용되었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후원을 넘어 현장에서 수의사와 함께 자사 제품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유기동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 수의사회 및 보호소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라는 기업 미션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1973년 설립된 글로벌 혁신 제약 전문업체로,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이했다. 동물용 의약품(백신, 화학제)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R&D(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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