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단양 스토리캠핑’ 성료

충북의 자연과 문화 체험으로 지역 자긍심 함양

명소 탐방 및 캠핑 통해 협동심·자립심 키워

지속적인 지역 탐방으로 충북의 아름다움 알릴 것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단양에서 진행된 ‘걸어서 충북속으로 - 단양 스토리캠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충청북도의 핵심 정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도정 핵심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3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단양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을 탐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걸어서 충북속으로’는 202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 지역 탐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괴산호 일원에서 진행된 1차 활동에 이어 이번 단양 캠핑이 두 번째 일정으로 추진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단양의 산과 강을 따라 걸으며 역사와 전설이 깃든 명소를 탐방했고,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조별로 캠핑을 준비하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을 기르는 등 자연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쌓았다.

 

 김자중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은 “이번 ‘걸어서 충북속으로 - 단양 스토리캠핑’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끼며 충북에 대한 자긍심을 키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역 곳곳을 걸으며 충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걸어서 충북속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운영된 ‘걸어서 충북속으로’ 괴산호와 단양 스토리캠핑의 탐방 코스 및 청소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향후 홍보 자료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 충북 지역 청소년 활동을 진흥하여 청소년의 잠재 역량 계발과 인격 형성을 도모하고자 수련·참여·교류·권리 증진 활동 등 청소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작성 2025.11.10 11:15 수정 2025.11.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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