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지난 11월 1일(토)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공단 소속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소통 프로그램 ‘해피 패밀리데이(Happy Family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단 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육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스몰토크 시간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모님 직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둘러보고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정부의 저출생 대응 및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기조에 발맞춰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직원 복지 향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해피 패밀리데이’ 행사는 공단 혁신주니어보드가 제안한 ‘저출생 대응을 위한 해결과제’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금빛휘트니스센터, 금나래문화체육센터, 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 게시대 업무 등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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