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에서 푸드테크까지 — DXC 2025가 그리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 - 부산,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선도하다
오는 11월 13일(목), 부산이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의 중심 무대가 된다.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B1 컨벤션홀에서 열릴 ‘디지털 대전환 컨퍼런스 2025(DXC 2025)’ 가
지자체, 산업계, 학계가 함께 그려가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KAIST, 동서대학교가 주최하며,
‘국제표준과 AX(Agile Transformation)로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산업 창출’을 주제로 열린다.
DXC 2025는 부산이 단순한 지역 산업 중심지를 넘어,
AI·AX·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디지털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선언의 무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산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등 30여 개 기관이 공동 주관 및 후원하며,
산업의 경계를 넘어 학문과 기술, 도시가 함께 움직이는 통합형 혁신 구조를 보여줄 예정이다.
기조 강연에는 열린비즈랩 안병민 대표와 고려대학교 김성철 교수가 나선다.
안병민 대표는‘질문 인간: AI를 바라보는 시선의 높이’를 주제로,
AI 기술이 인간 중심의 사고 체계를 어떻게 확장시킬 수 있는지를 탐구할 예정이다.
김성철 교수는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민간 의장 자격으로
‘한국형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재생 TV 산업 생태계’를 제시하며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 모델을 논의한다.
이들의 강연은 기술의 발전을 넘어‘인간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철학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는 총 4개 세션, 14명의 전문가 발표로 구성된다.
▲해양/물류/해양AX ▲수산/푸드테크 ▲탄소중립/디지털제품여권 ▲미디어 산업 등
부산이 가진 산업적 기반을 중심으로 ‘디지털 지속가능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푸드테크 분야에서는 AI 기반 식품 제조, 친환경 유통 기술,
탄소중립 세션에서는 디지털 제품 여권을 활용한 글로벌 인증 시스템 등
산업별 AX(Agile Transformation) 의 실제 적용 사례가 발표된다.
이 행사는 부산이 ‘스마트 항만 도시’를 넘어,
‘탄소중립 산업과 지속가능 식품 생태계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DXC 2025의 가장 큰 특징은 산·학·관 협력 생태계다.
지자체의 정책 지원, 학계의 연구 기반, 산업계의 기술 혁신이 맞물려
‘지속 가능한 디지털 부산’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AI, 해양, 식품, 미디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부산이 디지털 전환의 테스트베드이자 혁신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K-FAST Alliance, AI Lab Network) 가
운영되며 부산발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장기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DXC 2025는 단순한 기술 컨퍼런스가 아니라,‘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의 실험장’이다.
탄소중립과 푸드테크, 해양AX와 미디어 산업까지 연결하는 이번 행사는
AI·AX·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산업도시 부산의 비전을 제시한다.
행사 당일, 부산은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의 방향을 새롭게 쓰는 순간을 맞게 될 것이다.
다가오는 11월 13일, 부산은 “디지털 대전환의 심장”으로 뛰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