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연합뉴스] 김준수 기자 =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주)플랫티스트와 인도네시아 무슬림여성기업가협회, (주)이페미(IPEMI) 한국 지부는 지난 10월 24일, 한국-인도네시아 양국간의 문화 교류 및 플랫폼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주)피케이이페미코리아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무슬림 여성 시장의 확산 및 여성 인권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며, 인도네시아 기업의 한국 진출 및 한국 기업의 무슬림 시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2015년 결성된 이페미는 무슬림 경제 시장이 확대되면서 인도네시아의 유력 경제단체로 성장했으며, 태국, 터키, 일본, 러시아, 미국, 한국,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등 17여개 국에 지사를 열고 약 380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이페미코리아 김은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이 인도네시아로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할랄 인증 컨설팅, 웰니스 의료관광 및 식음료 산업 교류 등을 통해 한국-인도네시아 양국의 경제 협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돕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플랫티스트 김혜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슬림 여성들이 FLAT LIVE에 참여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문화한류의 열풍을 대한민국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플랫티스트가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무이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주)플랫티스트 우관제 명예회장과 이한영 부회장이 참석했다. 양사의 이번 협약으로 무슬림 여성 인권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여성 인권 강화를 위한 공동행사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