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 밀알복지재단 운영)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속초 일대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캠프 ‘마음, 쉼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발달장애인 가족 10가정 총 20명이 참여하여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족캠프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힐링 및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여유로운 일정으로 기획됐다. 참여 가족들은 노천탕과 수영장을 이용하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아름다운 청초호의 야경을 감상했다. 또한 속초 중앙시장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발달장애 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여유로운 일정 속에서 즐겁게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영미 성남시한마음복지관 관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쉼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자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목표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복지전문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