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직무대행 유주헌)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 코엑스 Studio159에서 ‘2025년 사회서비스 소셜업 공모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사회서비스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기여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서비스 공급자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총 167건이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를 거친 10개 기업의 공개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되었다. 심사 과정은 보건복지부, 중앙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라이나전성기재단,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월드비전, 사단법인 온율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심사위원과 정책평가단 30인의 참여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치열한 심사 끝에 선정된 최종 5개 기업과 주요 수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시각 장애인 스마트 AI점자 지팡이 & 점자 스티커 출력기’를 개발한 guide(이창민)가 수상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장상은 ‘MBC 방송 아카이브 기반 인지 중재 프로그램 딩콕’을 선보인 도스트11(양효걸)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으로는 △라이나전성기재단상에 ‘고령자 치매 예방을 위한 업사이클링 기억 키트 개발’의 오운유(안지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상에 ‘발달지연/장애 아동 조기선별 및 AI 기반 치료 및 전문가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라나다(백지연), △월드비전 특별상에 ‘에코 건축예술 프로젝트 ‘천만가지 놀이터’’의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정채민)이 각각 선정되었다.
수상 기업 5곳에는 상장 및 도약지원금과 사단법인 온율의 법률지원이 공통 특전으로 제공되며, 특별상 수상 기관에는 추가적인 성장지원이 마련되었다. 이는 수상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서비스 혁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유주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사회서비스 공급자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회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시도 서비스원의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정책 기획 및 지원 전문기관이다. 돌봄, 복지,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