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선희)는 2025 희망나눔온 단체지원사업 ‘캡처로그’의 결과물 전시회인 학교 밖 청소년 사진·영상전시회 ‘셀피: 세상에 보여주다’를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본 센터 1층과 천연동 골목관리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사진과 영상으로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활동사진 결과물 △청소년 제작영상 상영 △활동을 담은 포토북 등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시선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청소년들은 ‘나를 표현하다’, ‘세상을 바라보다’라는 주제 아래 자신들의 시각으로 포착한 세상의 모습과 내면의 감수성을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된 작품들은 청소년들이 약 3개월간 진행된 사진 및 영상 제작 교육과 부산국제영화제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우고 기록한 결과물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자신의 이야기를 시각 매체를 통해 세상에 드러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였다.
정선희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한 결과물을 사회에 선보이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진과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보여주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 학습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대문구 독립문로12길 34, 1-2층에 위치한 센터는 전화 문의를 통해 등록 신청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