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물 기반의 치매예방 솔루션을 연구하는 그린바이오 소셜벤처 웰빙200(대표 박현준)이 최근 출시한 설포라판 섭취식품 ‘만먹설’을 현장 복지로 이어가기 위한 식전 섭취식품 형태로 일본 시장에 첫 공개했다고 밝혔다.
웰빙200은 KOTRA 나고야무역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나고야 SKY AICHI EXPO에서 열린 ‘2025 FOOD STYLE Chubu’ 전시회에 부스 내 신제품으로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만먹설’을 건강한 노화를 위한 식전 섭취식품으로 소개하며 일본 고령자 케어센터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뎠다. 웰빙200은 ‘만먹설’의 설포라판이 과학적으로 다중 기능성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소셜기업으로서 고령자 케어센터 영역에 우선 공급하고자 이번 전시에 큰 의미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만먹설’은 브로콜리새싹 100%를 원료로 한 제품으로, 웰빙200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2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설포라판 함량을 극대화하는 조건을 확인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했다. 특히, 2024년 원료의 설포라판 생성 조건을 연구한 데 이어, 올해는 상용제품인 ‘만먹설’을 대상으로 최적의 섭취 방법을 실험하였다. 그 결과 ‘만먹설’에 실온의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로 20초간 가열한 뒤 실온에서 10분간 유지했을 때 설포라판 함량이 8.12±0.02 mg/g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10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되며 제품의 과학적 근거를 더욱 공고히 했다.
‘만먹설’ 1개(1회 섭취 기준)에는 신경세포 보호와 염증 완화 작용 등을 통해 치매 예방 가능성이 있는 성분인 설포라판 10mg이 함유되어 있다. 이 제품은 일상 소비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섭취가 가능한 천연물 소재 식품이다. 박현준 웰빙200 대표는 “많은 연구자들의 수고에 의해 발표된 학술 논문들의 메타리뷰를 통해 이미 다양한 기초연구들이 축적돼 있음을 확인했다”며, “‘만먹설’을 활용해 치매예방이 필요한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웰빙200은 케어센터에 공급되는 ‘만먹설’을 각 센터의 운영 환경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해 공급할 예정이며, 사회적 가치 지향 기업으로서 최적화 연구를 통해 보다 근거 있는 제품을 사회에 공급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한국이든 해외든 첫 번째 고객 레퍼런스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 모델이 초고령사회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또 하나의 실행 가능한 선택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웰빙200은 천연물소재 기반의 그린바이오 식품기업으로, 치매 예방을 핵심 미션으로 삼고 있다. 대표 제품 ‘만먹설’ 제품군을 중심으로 초고령화 사회의 건강 문제에 대응하며, 치매 없는 세상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