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이 지난 17일 서울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 2, 3급 분야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복합시설인 금천종합복지타운의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안전관리 시스템과 실효성 있는 훈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은 서울시 소방안전재난본부가 주관하며,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온 소방안전관리 인증 제도이다. 서울시 내 소방안전관리 대상 사업장 가운데 탁월한 안전관리 실적과 체계적인 자율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서울시 소재 약 6만 3천여 곳의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중 각 관할 소방서로부터 추천된 우수 대상물 31개소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대상을 수상한 금천종합복지타운에는 인증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소방관서가 진행하는 화재 안전조사 및 합동 소방 훈련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공영주차장 운영, 체육시설 운영, 시설관리 등 금천구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