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이 관리·운영하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지(知)샘터올림픽공원도서관이 오는 11월부터 시니어를 위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시니어 은퇴금융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 전후 시니어 세대의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은퇴 후 자산관리의 기초부터 안정적인 투자 전략, 포트폴리오 구성, 대체투자의 이해 등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실질적이고 심화된 금융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맞춘 실생활 중심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모바일뱅킹 등 실제 생활에 활용 가능한 금융 기술도 함께 배울 예정이다.
교육은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샘터올림픽공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40~60대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 20명으로 마감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체육산업개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시니어들이 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은퇴 생활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