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레드테이블 손잡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나선다

다국어 정보 등록 지원 통해 해외 환자 접근성 확대 목표

영어·일본어 번역 및 구글 플랫폼 등록 등 실질적 지원 포함

10월 24일까지 신청 접수, 의료기관 온라인 마케팅 역량 증대 기대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환자들이 국내 의료기관에 더욱 쉽게 접근하고 유입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관의 주요 정보를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번역하여 글로벌 플랫폼에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확히 명시함으로써 해외 환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외국인 환자 대상 키워드 및 콘텐츠 등록 지원, 그리고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정식 등록된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오는 10월 24일(금)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광 전문기업인 레드테이블은 자체적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외국인 고객의 행동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의료 및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외에도 결제 서비스 ‘코리아트레블카드’, 관광 정보 서비스 ‘레드테이블’을 운영하며 상담부터 예약,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국어로 지원, 글로벌 고객 경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작성 2025.10.21 14:36 수정 2025.10.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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