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종합사회복지관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 추석 명절행사 실시

[투데이타임즈/ 박지혜 기자]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종수)은 지난 930() 안산시행복예절관(관장 김은희)에서 추석명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고잔동 보배케어안심주택의 입주자 및 고잔동 노인(65세 이상) 30명이 참여하였으며 안산시행복예절관 내에서 세시풍속 프로그램(한복배례법, 인절미 만들기, 차 예절 및 다과 나눔)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한복을 입어보고, 떡매를 직접 쳐보는 등 친숙하면서도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참여자 김 모 어르신은 오랜만에 한복을 입어 기뻤고 떡매로 떡을 치는 것이 재밌었다. 내가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추억이 생각났다명절에는 이웃과 만나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다같이 모여서 웃고 이야기도 나누니까 어릴 적 가족들이 북적이던 명절이 된 것 같아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 남종수 관장은 명절을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이웃이 함께하며 정을 느끼고 안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앞으로도 케어안심주택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안산시는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3개의 케어안심주택을 운영 중에 있다. 그 중 단원구 고잔동 케어안심주택은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받아 커뮤니티 공간에서 입주자와 지역주민을 잇는 지역사회교류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첨가]


작성 2025.10.02 16:01 수정 2025.10.02 16:36

RSS피드 기사제공처 : 투데이타임즈 / 등록기자: 박지혜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