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 추석 앞두고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추진

- 둔산여고 부근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 추진 -

대전시청3
< 둔산여고 부근 '여성안심 귀갓길 노면표지'>


(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서구 갈마역로25번길(둔산여고 부근)에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어두운 구간을 밝히고, 시민들이 쉽게 여성안심귀갓길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면표지 3개와 큐브형 안내표지판 9개를 새로 설치했다. 설치된 표지판은 야간 방범등과 안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해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큐브형 안내표지판에는 현재 위치를 표시해, 긴급 상황 시 112 신고자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경찰은 보다 신속하게 순찰차를 출동시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부희 둔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여성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해, 조기에 범죄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10.01 14:08 수정 2025.10.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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