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에 약 3억9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다문화가정과 이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만들기’를 지원하고 포용적 사회 실현에 앞장서기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전달식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본부에서 김도형 라이온코리아 경영지원담당 상무와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전달된 기부 물품은 샴푸, 린스, 컨디셔너 등 라이온코리아의 주요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시가족센터를 통해 청결과 위생 관리가 필요한 다문화가정과 이주민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는 사회적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다문화가정과 이주민을 올해의 나눔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들이 모두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이 회사는 이번 기부뿐 아니라 지난 6월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1억2000만 원 상당 물품을 기부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도 기여했으며, 지난해 12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000만 원 상당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국내 사회 다양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웃들과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추석 기부가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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