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영도구 복지누리 박람회, 9월 27일 개막.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의 장

아이들을 위한 놀이와 가족 참여형 부대행사 풍성

‘돌봄이 이어지는 마을, 함께 사는 영도’ 실현하는 복지 박람회 의미

 

 

 

 

제16회 영도구 복지누리 박람회, 9월 27일 개막.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의 장

 

 


개막식 축하공연과 복지유공자 표창으로 시작되는 특별한 날

 

오는 9월 27일, 영도실내체육관 야외주차장에서 제16회 영도구 복지누리 박람회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복지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축하공연과 함께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의 의미를 넘어, 복지의 가치를 다시금 공유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전시·체험마당, 복지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

 

이번 박람회의 중심은 단연 ‘전시체험마당’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이 마당에는 지역 내 복지시설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복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상담과 홍보부스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단순한 안내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가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은 복지 현장을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기관은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와 가족 참여형 부대행사 풍성

 

박람회 현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로도 가득하다. ‘키즈 놀이 체험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와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단순한 전시 관람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구성은 세대 간 교류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와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통합적인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돌봄이 이어지는 마을, 함께 사는 영도’ 실현하는 복지 박람회 의미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돌봄이 이어지는 마을, 함께 사는 영도’다. 이는 복지가 특정 집단만을 위한 것이 아닌, 지역 공동체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상징한다. 주민과 기관, 아이와 어른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영도구가 추구하는 ‘함께 사는 복지 공동체’의 비전을 보여준다. 16회째 이어지는 박람회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지역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16회 영도구 복지누리 박람회는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연, 체험, 놀이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복지가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한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이 박람회는 영도구가 지향하는 공동체 복지의 길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로 평가된다.

 

 

삶을 바꾸는 동화 신문 기자 kjh0788@naver.com
작성 2025.09.26 09:28 수정 2025.09.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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