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은 2025년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한화세미텍의 후원으로 '따뜻한 나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한화세미텍은 성남시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30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고자 하는 한화세미텍의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가정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창경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한화세미텍의 따뜻한 정성과 관심 덕분에 장애인 가정들이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개관 이래 27년간 성남시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한편, 한화세미텍은 이번 추석 나눔 외에도 연간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3식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한상차림'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겨울나기 사업, 김장 행사 등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한가위 나눔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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