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0일(토) 강남구 도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북웨이브 캠페인 「가족숲속도서관」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과 강남도서관이 주관했으며, “숲 속 기분 좋은 책바람”을 슬로건으로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야외 팝업 도서관이 운영되고, ▲가족 독서의 가치에 대한 전문가 강연 ▲시민·학생 참여 공연과 합창 ▲에코한마당 책 교환전 ▲도산 안창호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했다.
특히 ‘책 할머니와 동화 읽기’, ‘탄소중립 체험’, ‘독서 피크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의원은 “도서관은 더 이상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배우고 교감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키우는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숲속도서관은 교육과 문화, 환경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현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의회도 독서문화 확산과 교육격차 해소,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족숲속도서관」은 오는 9월 23일(화)까지 도산공원 일대에서 4일간 운영되며, 시민들은 텐트와 빈백이 마련된 숲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