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의학 솔루션 전문 기업 랩스와이즈넷이 9월 13일 오후 6시, 서울 KB라이프타워 러닝센터에서 ‘제12회 기능의학 스터디 그룹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능의학으로 풀어보는 수면·면역·재생의 통합적 접근’을 대주제로, 개원가에서 주목받는 치료법과 최신 기술 동향을 아우르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30명 한정 소규모로 운영돼 강연자와 참석자가 자유롭게 토론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나누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세미나의 첫 강연은 안성기 원장(서울센트럴요양병원)이 맡았다. 안 원장은 ‘멜라토닌을 이용한 수면, 산화, 스트레스 및 장 건강 관리’를 주제로, 멜라토닌을 단순한 수면 호르몬을 넘어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장내 환경 개선 인자로서 조명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영미 원장(서울성모신경외과의원)이 ‘기능의학과 통합의학의 교차점: 고압산소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표하며 만성피로와 항노화, 조직 재생에서의 임상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소개했다.
학술 강연과 더불어 최신 의료기술 소개도 이어졌다. 랩스와이즈넷은 자체 개발한 ‘AI CareToc 통합 솔루션 RX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환자 데이터 관리, 맞춤형 영양소 추천, 처방 관리까지 아우르며 기능의학 진료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혁신적 도구로 주목받았다.
또한 헬스케어 기업 뉴트리코어(Nutricore)는 후원사로 참여해 프리미엄 브랜드 ‘퀸즈메소드(Queen’s Method)’의 ‘하이퍼셀 코엔자임Q10 맥스’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코엔자임Q10의 수용성과 분산성을 개선한 신기술이 적용돼 의료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랩스와이즈넷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AI 플랫폼과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고, 국내 기능의학 전문가들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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