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청소년 플랫폼 '청소년 몽땅'이 세계적인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 진행한 댄스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K-팝 및 K-댄스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댄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지도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댄스 영상과 사연 심사를 통해 선발된 4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리아킴 안무가는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댄스 클래스를 지도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댄스 영상 촬영에서 개성 넘치는 표정과 퍼포먼스로 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댄서 및 안무가 관련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리아킴 안무가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집중력에 감탄하며 "댄서를 꿈꾸는 친구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TV와 유튜브에서만 접하던 리아킴을 실제로 만나 춤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는 반응과 함께, '청소년 몽땅'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같은 댄서로 재회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종익 관장은 "청소년 몽땅은 서울시 청소년들의 진로 성장을 위한 이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 활동과 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며 "서울시 대표 청소년 플랫폼으로서 청소년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맞춤 활동으로 미래를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댄스 영상은 '청소년 몽땅'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서울시청소년몽땅'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청소년 몽땅'은 서울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정책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