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8일 오후 5시 53분, 양주시 고암동 소재 물류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원도급사와 협력사의 신속한 초동 대응과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 덕분에 큰 인명 피해 없이 불길은 조기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 직후 현장 소장과 안전 담당자는 근로자 329명을 긴급히 대피시켰다. 동시에 소방당국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가동해 불길 확산을 차단했다. 불은 약 1시간 30분 만에 대부분 잡혔으며, 일부 근로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당일 퇴원할 정도로 경미한 수준이었다.
화재 직후 원도급사 소장은 신속히 피해 현황을 파악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협력사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 정상화 작업에 즉각 착수했고, 안전관리 전담팀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 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양주시와 소방당국과의 상시 연락망을 구축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 안전과 현장 복구가 최우선”
원도급사 관계자는 “초동 대응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양주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력사와 함께 안전 관리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현장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재발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나, 신속한 초동 조치와 철저한 대비책이 대형 사고를 막는 핵심이다. 양주시 고암동 사례는 안전 관리와 협력 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보여주었으며, 향후 유사한 위기 상황에서도 귀중한 교훈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