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한국도시재생학회와 공동으로 ‘2025 Re: Make City Challenge’를 개최하고, 오는 9월 19일까지 충청남도 소재 대학(원)생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공주대학교, 선문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지역 4개 대학 RISE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Re: Make City Challenge’는 지역 대학의 RISE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천안 성환지구 도시재생 사업에 접목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자격은 충남 지역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4인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참가팀은 성환지구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대상으로 모빌리티, 스마트팜, 로컬 활성화, 로컬푸드 활성화, 주민 프로그램 등 5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을 제안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과 활동비 지원 등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선정된 6개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추가로 수여되며, 특히 우수한 아이디어는 성환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되어 실제 사업화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공간 활력 재창출’을 미션으로,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 운영, 대내외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자생적 도시재생 기반 마련, 도시재생 성과 확산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현재 천안역세권, 남산지구,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오룡지구 특화재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