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식생활 응원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김서중 기자 /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은영)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가족돌봄청소년과 취약계층 청소년 51가정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2,000만원 상당의 반찬을 지원하는 식생활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반찬 지원은 6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송파구 지역의 다양한 반찬가게와 협력하여 각 가정이 원하는 반찬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청소년과 가족들은 매 끼니의 부담을 덜고, 더욱 균형 잡힌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참여한 한 가정은 “딸과 함께 무슨 반찬을 고를지 이야기하는 시간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에요.”라고 전했으며, 또 다른 가정은 “누군가 우리를 생각해주는구나 싶어서 위로가 되었어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식생활 응원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박은영 관장은 “방학 동안 가족돌봄청소년들이 더 외롭고 힘들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식탁을 준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일상을 응원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가족돌봄청소년’은 질병이나 장애, 부재 등으로 인해 가족을 돌보며 가사, 간병, 생계까지 책임지는 청소년을 말한다.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은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청소년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