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7일과 18일,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리는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술 토론을 넘어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낼 글로벌 무대로 주목받는다.
특히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그래핀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으로, AI와 에너지 융합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스탠포드대학교 토마스 헬러 명예교수와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 마기평 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단에 올라 현실적인 전략과 비전을 공유한다.
올해 포럼의 핵심 의제는 ‘DDD 에너지 전환’이다. 분산형 전력망, 직류 기반의 효율적 전력 시스템, 그리고 디지털 AI 기술이 핵심 키워드다. 세부 세션에서는 ▲AI for Energy ▲Business and Investment ▲Energy for AI라는 세 가지 큰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미래 사회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또한 일반 대중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과학 커뮤니케이션 그룹 ‘과학을 보다’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미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온 이들은 에너지와 AI라는 복잡한 주제를 보다 흥미롭고 직관적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제를 운영해 참여 편의를 높였다. 공식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빠르게 신청이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통해 현장 참가자들에게 실질적 혜택도 제공한다.
나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는 에너지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 행사 개요
행사명 :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일시 : 2025년 9월 17일(수) ~ 18일(목)
장소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사전신청 :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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