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에서 열리는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가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9월 17일 수요일부터 18일 목요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미래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 융합의 비전을 모색하는 세계적 담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하며, 글로벌 톱 클래스 연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조강연은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맡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으며, 스탠포드대학교 토마스 헬러 명예교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박진호 총장 직무대행,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 마기평 부장 등 국내외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해 다양한 시각과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DDD 에너지 전환: 분산(Distributed), 직류(DC), 디지털 AI(Digital AI)’다. 세부 프로그램은 ▲AI for Energy ▲Business and Investment ▲Energy for AI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에서는 전력망의 혁신,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 미래 사회가 직면한 핵심 과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시민들을 위한 특별 강연도 마련돼 있다. 과학 커뮤니케이션 그룹 ‘과학을 보다’ 팀이 참여해 쉽고 재미있는 과학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튜브에서 2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이 팀은 에너지와 AI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시민들이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낼 예정이다. 정영진 프로를 비롯한 권석준, 김범준, 김선교, 지웅배 교수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청중과 직접 소통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는 사전신청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www.ngef.or.kr)에 접속하면 간단한 절차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사전신청 인증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사전신청 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 댓글을 남기면 행사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3만 원 상품권 10명, 치킨 기프티콘 10명에게 경품이 증정된다. 실질적인 혜택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는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에너지 산업 혁신과 디지털 기술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대중적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포럼이 나주를 글로벌 에너지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행사 당일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 행사 개요
행사명: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일시: 2025년 9월 17일(수) ~ 18일(목)
장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사전신청: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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