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에서 열린 기술 교류… K-뷰티와 글로벌 기술의 만남
미국 SPCPC의 한국지부인 코리아에스피씨피(KOREA SPCP) 주관으로 ‘젤리본드 3D 브로우 스컬프팅 기술 세미나’가 2025년 7월 16일, 국내에서 최초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차의과학대학교 야탑캠퍼스(경기도 분당소재)에서 진행되었으며, 황혜주 교수와 최성혜 교수를 비롯한 국내 뷰티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뷰티업계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젤리본드 3D 브로우 스컬프팅’ 기술을 국내에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첫 무대로, 글로벌 기술의 한국 진출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였다. 이 기술은 미국 젤리본드(Jellybond) 브랜드의 대표 Jhon Jhon이 직접 개발한 신개념 브로우 조형 방식으로, 기존의 문신 및 브로우 확장 방식과는 차별화된 3차원 눈썹 조형 디자인 기법을 제시한다.
젤리본드 기술은 젤 타입의 피부친화 접착제를 활용해 눈썹의 모양을 입체적으로 조형하며, 시술 직후에도 번짐 없이 자연스러운 형태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지 기간은 2~4주로,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세미나는 Jhon Jhon 대표가 직접 방한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젤리본드 제품을 사용해 모델 실습을 진행하고 시술 응용법과 디자인 기법을 체험했다.
특히 ISPMU 뉴욕 본사 대표이자 Jellybond 기술의 한국 지사권 보유자인 차지나 대표가 직접 참석해 한국어와 영어를 넘나드는 열정적인 강의와 시연을 선보였다.
차 대표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 “한국에서 이렇게 열정적이고 실력 있는 전문가분들과 젤리본드 기술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습니다. 이 기술은 비침습적 방식으로 시술이 가능해, 반영구화장이 법적으로 제한된 국가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피부 부담이 적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차세대 브로우 솔루션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니라, K-뷰티 전문가들과 글로벌 트렌드가 교차하는 감동의 현장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코리아에스피씨피 송한나 부회장과 박미연 이사의 기획·운영 아래, 티나스타일 유지영 대표와 ㈜탈모달인 이강현 대표가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들은 반영구화장(PMU), 두피색소요법(SMP), 탈모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로, 세미나 전후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황혜주 교수는 “학교 내에서 이처럼 실용적인 현장 중심 교육이 이루어진 것은 교육기관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한나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최신 브로우 기술을 국내에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과 국제 협업을 통해 뷰티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에스피씨는 향후에도 미국 본사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미용 기술 세미나와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