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재단, '가가호호 은평' 하반기 확대

은평문화재단,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_은평’' 하반기 확대 운영

지역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금 추가 교부로 하반기 운영 확대

▲ 은평문화재단 가가호호 ‘산책하는 사이’ 프로그램 1회차 현장 사진 [사진제공=은평문화재단]

 

김서중 기자 / (재)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은 생활밀착형 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家加好好)_은평’의 하반기 프로그램 확대 운영과 참여자 모집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_은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은평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가호호_은평’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2천만 원을 추가로 교부받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은평구 전역에서 진행되며, 기존 7개 프로그램에 더해 신규 2개 프로그램이 추가돼 총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시 피어나는 인생 ▲스토리가 있는 락킹 ▲글라스 투게더 ▲뭉쳐진 말들 ▲산책하는 사이 ▲쉼, 쉬고 걷고, 마음을 듣는 시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협력하면서, 일상 속 휴식과 창의적 경험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대표 축제인 은평누리축제에서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기후 이슈 홍보행사를 마련한다. 은평구의 생태·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기후 행동 주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와 기후 위기를 연결하고, 가족과 주민 모두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며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장우윤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추가 교부와 하반기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지역 가족들이 문화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은평누리축제에서 진행되는 기후 행동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주민이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이를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 신청, 세부 일정 및 은평누리축제 홍보형 기획행사 참여 안내는 은평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작성 2025.09.08 07:55 수정 2025.09.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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