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2동 어영공원에서 9월 6일(토) 저녁, 제3회 전국버스킹의 날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 축제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국회의원 문대림, 용담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행복) 주최, 비긴생활문화예술단(단장: 김종관) 주관, 용담2동(동장: 김형준) 후원, 인샬라벨리댄스(단장: 박윤희), 테너 김신규 파바로티, 김원 가수, 포크(녹차밭농부), 바키(baki 소울보컬), 통기타 은행나무(리더: 강원만), 윈디색소폰 밴드(리더: 김수봉),퓨전음악(연록: 정수정), 비긴밴드(리더: 문창배) 출연으로 진행되었다.
‘전국버스킹의 날’은 김종관 단장이 이끄는 비긴생활문화예술단이 생활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3년 9월 9일에 제정했다. 제1회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버스커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이젠 제주를 넘어 전국적인 버스킹 축제의 장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행사와 함께 열린 플리마켓에서는 음료와 소품 등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도 선사하였다.
본 행사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드럼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문대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생활문화가 지역을 풍요롭게 하고, 주민의 참여가 축제를 완성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종관 단장은 버스킹의 질서가 잘 정착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버스킹의 법적인 사항 준수 노력, 버스킹을 즐기는 시민들의 성숙된 의식과 문화적 관용의 태도, 그리고 버스킹을 활성화하려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국가적 보호 노력이 ‘삼박자’로 이루어질 때 제주시 용담 여영공원 지역이 전국 버스커들의 음악 소통의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행사 개요
행 사 명: 제3회 전국버스킹의 날 페스티벌
일 시: 2025년 9월 6일(토) 오후 7시
장 소: 제주시 용담2동 어영공원
주 최: 용담2동 주민자치회
주 관: 비긴생활문화예술단
후 원: 용담2동
부대행사: 플리마켓(음료·소품·볼거리 운영)
문의
비긴생활문화예술단 사무국
전 화: 010-2600-0903
이메일: k61h6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