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숙)이 3일 수완동 아름마을휴먼시아 3단지 내 아름작은도서관에서 ‘마을공감소’ 현판식을 열었다.
‘마을공감소’는 주민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지역 밀착형 복지 거점 공간이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마을공감소’는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과 아름마을휴먼시아 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간이 마련됐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공감소’를 통해 복지 정보 제공 및 상담, 거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마을활동가 양성 등을 추진한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아름마을휴먼시아 1‧2단지 작은도서관 △장자울마을휴먼시아 4‧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커뮤니티센터 등 4곳에도 ‘마을공감소’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마을공감소’ 운영으로 복지관까지 오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공감소가 주민 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지역 밀착형 복지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진 수완동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을공감소가 주민 사랑방으로 활발히 이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희규 아름마을휴먼시아 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주민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가 마련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