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 어룡동(동장 이주남)이 노인인구의 돌봄 공백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어룡동은 현재 전체 인구 3만 6,092명 중 65세 노인인구 4,388명(12%)이 거주하고 있어 노인복지 수요가 높다.
어룡동은 주민들을 만나는 민간기관과 협력해 복지 위기 가구의 발굴 체계를 마련하고 고령화로 인한 돌봄 공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어룡동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석복, 이하 지사협), 일등요양병원(원장 이경환), 참사랑실버케어(원장 황옥화), 늘봄노인복지센터(센터장 추인순)과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위기가구 발굴 및 동 연계 △대상자 생활 실태 제보 △돌봄이 필요한 주민 모니터링 △지역사회 복지자원 안내 및 지원 연계 등을 실시한다.
이주남 어룡동장은 “복지 위기 상황은 주민들의 일상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